유튜브가 ‘양산형 콘텐츠’의 수익을 끊는다.|
오는 7월 15일부터 (한국시간 2025년 7월 16~17일 예상) ‘비창의적·비진정성 콘텐츠(inauthentic content)’에 대해 수익 제한을 강화한다.
AI 도구의 범람과 무분별한 짜집기 양산형 콘텐츠로 대량 생산된 짜깁기 영상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유튜브는 ‘조회수만 노린 비본질적 콘텐츠’를 감지하고 차단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YPP)의 자격을 평가할 때, 채널의 메인 주제·최다 조회 영상·시청시간이 높은 영상 중심으로 ‘정체성’을 따진다는 구조를 더 강화한다.

이번 정책의 배경
유튜브는 원래도 ‘창의적이고 진정성 있는 콘텐츠’만 수익화를 허용하는 정책을 유지해왔다. 하지만 2023~2025년 사이, AI로 생성된 의미없는 콘텐츠와 짜집기로 인한 반복적 콘텐츠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수익은 받지만, 시청자 만족도는 낮은 영상’이 급증했다.
- 뉴스 읽기, 무의미한 AI 합성 영상
- 리액션 반복 편집 영상
- 베끼기식 짜집기 모음 콘텐츠
- 조회수만 노린 AI 유사 성인 영상 등
이를 ‘대량생산’ 또는 ‘반복적인’(혹은 공장식) 콘텐츠로 정의하며, 수익화 기준을 더 엄격하게 적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영상은 많은데, 볼 건 없다”는 현상
이 정책의 핵심은 ‘AI로 만든 영상이냐 아니냐’가 아니다.
진짜 문제는 ‘창의성이 개입되지 않은 영상’, 즉 ‘수익만을 목적으로 만든 기계적 콘텐츠’다.유튜브는 AI 도구 사용 자체를 금지하지 않는다. 대신 AI를 창의적 도구로 활용했는가, 아니면 그냥 복붙했는가를 본다.

변경 시점 : 2025년 7월 15일부터 정책 적용
- 기존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YPP) 기준은 유지되지만,
‘비창의적 콘텐츠’에 대한 감지 기준이 더 명확하고 엄격하게 강화됨.
심사기준 : 유튜브는 모든 영상을 심사하지 않는다. 대신 다음 항목 중심으로 평가한다:
- 채널의 주제와 방향성
- 가장 많이 본 영상
- 최근 업로드 영상
- 시청시간이 가장 많은 콘텐츠
즉, 채널이 어떤 콘텐츠로 대표되는지를 중심으로 판단한다. AI로 만든 몇 개 영상이 있어도 문제가 되진 않지만, 채널 정체성 자체가 비창의적이라면 수익화가 제한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The platform says that reviewers can’t view every video and instead, primarily focus on a channel’s main theme, most viewed videos, newest videos, and the biggest proportion of watch time.)
어떤 콘텐츠가 위험한가?
유튜브가 구체적으로 ‘금지’라고 적시한 건 아니지만, 아래와 같은 유형은 명백히 정책 대상에 포함 될 수 있다.
- AI TTS로 생성된 뉴스 낭독 영상 (창의적 해석 없이 기사만 읽는 경우)
- 의미 없는 중복된 리액션 영상, 반복 편집된 베스트 모음 등
- 정보가치 없이 자극적 이슈만 나열하는 콘텐츠
- 기존 영상의 편집본을 대량으로 업로드한 채널
- 특정 포맷만 반복하고 개선·해석이 없는 콘텐츠
결국 관건은 이거다: “영상 안에 당신의 의견이나 재창작한 내용이 있는가?”, “혹은 그 증거가 있는가?”

튜브나우의 마무리
진짜 크리에이터에겐 기회다
진정성 있게 콘텐츠를 기획하고, 자신만의 목소리로 풀어낸 크리에이터에게는 ‘AI 콘텐츠 쓰레기장’이 줄어드는 기회가 된다. 조회수만 노린 AI 재활용 영상들이 플랫폼에서 사라진다면, 그만큼 진짜 창작자의 콘텐츠가 더 빛날 수 있다.
AI가 할 수 없는 것은 결국, ‘사람의 관점’이다. 창작자의 시선이 담긴 콘텐츠만이 살아남는다.
유튜브의 대격변. 지금, 그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자료 및 출처 : https://www.dexerto.com/youtube/youtube-cracks-down-on-unoriginal-content-with-new-monetization-policy-3221939/
Thanks to : 작은 발코니, 무야호,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