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Beast, 전 세계 크리에이터를 소환하다

MrBeast, 전 세계 크리에이터를 소환한다.
2025년 8월 1일, 유튜브 역사에 새로운 페이지가 쓰일듯하다.
MrBeast가 직접 기획한 초대형 크리에이터 콜라보 프로젝트가 베일을 벗는다.

  • 무려 171일간 촬영
  • 11,000시간 이상의 원본 영상
  • 총제작비 400만 달러(약 55억 원)

그리고 이제, MrBeast는 “전 세계 모든 크리에이터에게 참여 요청”을 던졌다.
“팔로우하지 않아도 좋다. DM을 보내거나 리플 달아라. VTuber, TikTok, 유튜브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다.”

그가 SNS에 올린 이 글 하나는 순식간에:

  • 조회수 1,000만 회 이상
  • 좋아요 10만+
  • 댓글 4만+

을 기록했고, Valkyrae, Ludwig, VTuber까지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이 앞다퉈 응답했다.
작은 채널도 참여 가능하냐는 질문에는 단호하게 이렇게 말했다.
Done.” (물론이지)


MrBeast는 왜 이 시점에 ‘콜라보’를 꺼냈나?

MrBeast는 최근 유튜브 구독자 수 4억 명을 돌파하며 전 세계 2위 채널인 T-Series와의 격차를 무려 1억 명 이상 벌려놓았다. 유튜브 전체 생태계를 구조적으로 흔들 수 있는 실질적 영향력을 뜻한다.

하지만 그는 단순히 숫자에 만족하지 않는다.
오히려 최근 들어 그가 더 자주 강조하는 키워드는 “스케일”과 “유산(legacy)”이다.

“나는 이제 단일 영상이 아니라,
유튜브 역사의 한 장면을 만들고 있다.”
– MrBeast, 인터뷰 중


AI 크리에이터와 VTuber에게도 열려 있는 이 기회

이번 콜라보의 또 다른 특징은 AI 기반 채널과 VTuber도 초대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 VTuber는 MrBeast의 포스트에 “우리도 참여 가능한가요?”라고 댓글을 남겼고,
MrBeast는 간결하게 “가능하다”고 답했다.

미래형 콘텐츠 생산 주체에 대한 공개적 인정한다는 말.

최근 수많은 VTuber, AI 크리에이터, 오토 채널들이 유튜브 생태계에서 논쟁의 중심에 서 있다.
하지만 MrBeast는 그 논쟁 위에 공존의 문을 열어버렸다.

콘텐츠가 얼굴을 드러내지 않아도, 알고리즘은 그 콘텐츠를 ‘사람들이 좋아한다’는 이유로 추천한다.
그 원리를 누구보다 잘 아는 MrBeast는 VTuber와 AI 채널도 콜라보의 퍼즐 조각으로 끌어들이고 있는 것이다.


참여 방법은 정말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가장 놀라운 건, 단순히 대형 크리에이터들만이 아닌,
모든 플랫폼의 창작자들에게 문을 열어뒀다는 점이다.

  • TikTok 크리에이터
  • Twitch 스트리머
  • YouTube 쇼츠 제작자
  • VTuber, AI 아바타 기반 채널
  • 소규모 채널 운영자까지

MrBeast는 이들에게 동등한 참여의 기회를 제안했다.

영상에 등장하는 시간은 단 2~3초일 수 있다.
하지만 MrBeast 채널 영상에 이름이 한 번이라도 노출되면
수십만, 수백만의 신규 시청자가 유입될 가능성이 생긴다.

누군가에겐 이게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도 있다.


MrBeast는 알고리즘을 활용하는 게 아니라, ‘설계’하고 있다

“MrBeast는 유튜브 알고리즘에 올라타려는 것이 아니라,
그 알고리즘의 구조 자체를 만들어가고 있다.

  1. 참여자 수가 곧 확산 속도다
    → 수백 명의 크리에이터가 영상에 참여하고, 각자 자기 채널에서 소개한다면?
    →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X(트위터)까지 입소문 확산 구조가 완성된다
  2. ‘출연’ 자체가 콘텐츠가 된다
    → 사람들이 영상을 끝까지 보며 “누가 나오는지”를 찾게 된다.
    → 이는 곧 시청 유지율의 극단적 상승으로 이어진다.
  3. 알고리즘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조건
    → 조회수, 시청시간, 댓글, 언급량, 참여자 수치까지
    유튜브 알고리즘이 최우선으로 추천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된다.

크리에이터라면 지금 이 흐름에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지금 이 순간에도 수천 명의 창작자들이 그의 DM에 메시지를 보내고, 수십만 명의 시청자가 그 다음 영상을 기다리고 있다. 크리에이터 입장에서 이 흐름은 단 하나의 질문으로 압축된다.

“나는 이 프로젝트에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까?”

단 3초의 클립, 배경 등장, 짧은 멘션만으로도 해당 영상의 서브 타겟으로 지정될 수 있다.

이건 곧 시청자들의 피드에 내 채널이 노출될 수 있는 알고리즘적 기회를 뜻한다.
영상을 만든 사람이 MrBeast라면, 그 안에 ‘잠깐’이라도 등장한 사람은 모두 플랫폼이 감지하는 파트너가 되는 셈이다.


유튜나우의 마무리
일반 크리에이터도 ‘함께’함으로 진화한다

이제 콘텐츠는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다.
MrBeast는 하나의 영상 안에 수백, 수천 명의 크리에이터를 넣음으로써
“함께 등장하는 것 자체가 콘텐츠”가 되는 시대를 연다.

해당 영상 예상 공개일은 2025년 8월 1일.
플랫폼 내 협업 방식이 구조적으로 재정의되는 분기점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크다.

참여 자체가 노출을 낳고, 노출이 다시 콘텐츠를 만들고,
그 콘텐츠는 다시 수익과 영향력으로 이어진다. 그것은 MrBeast의 다른 협업 콘텐츠들로 증명되었다.

의외로 다양한 실험적인 시도를 해야할 소규모 크리에이터들이 이런 부분에서 소극적일 떄가 많다. 다른 사람과 함께 함으로서, 또는 잦은 커뮤니케이션으로 더 나은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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